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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널 브랜딩: 숨겨진 나를 깨우는 여정 (제냐 스마긴 인터뷰)

JTBC 비정상회담 출연 중 MC들과 함께
JTBC 비정상회담 출연 중 MC들과 함께

SK텔레콤 AI 전략 & 파트너십팀 시니어 매니저 

‘Digital Twins’ 팟캐스트 Co-founder


🎤 한국과의 인연은 어떻게 시작되었나요?

📝제냐 스마긴: 처음에 교환 학생으로 한국에 왔습니다. 그리고 한국의 각기 다른 지역 고려대(서울), 충남대(대전), 그리고 전남대(광주) 이렇게 3곳에서 공부하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이 때 저는 한국에 대해 폭넓은 시각을 갖게 되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이 과정에서 많은 한국 친구를 사귈 수 있었고, 덕분에 한국어 실력도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학부를 마칠 때쯤, 한국에서 대학원을 다녀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카이스트에 지원했고, 다행히 합격해서 쌍둥이 동생, Oleg Smagin과 함께 한국에 다시 오게 되었습니다. 졸업 후 현재의 직장인 SK텔레콤에 입사해 현재까지 근무하고 있습니다.

제냐스마긴 회의하는 모습
Minerva 대학교 Business Project Course 강사 활동
🎤 ‘비정상회담’ 프로그램에 출연하신 계기가 궁금합니다.

제냐 스마긴: 이전에 ‘비정상회담’에 게스트로 참여했던 친구가 새로운 시즌에 저를 추천해 주면서,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KBS, SBS 등의 방송에도 몇 번 출연하기도 했지만, 취업 후에는 시간이 많이 부족해서 방송 활동을 예전만큼 하지는 못했던 것 같습니다. 지금도 가끔 행사에 참석했을 때, 모르는 분들이지만 방송을 보시고 저를 먼저 알아봐 주시는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업무 외적인 활동이기 때문에 방송은 거의 개인적인 취미의 영역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실 저는 회사에서도 발표나 보고를 할 때 크게 긴장하는 스타일은 아닙니다.  갑자기 바로 오늘 오후에 보고해야 하는 상황이 와도, 그냥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하고 자연스럽게 해왔었어요. 그래서 인지 처음이었지만 카메라 앞에서도 큰 부담을 느끼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생방송을 포함해 여러 촬영을 경험하면서, 새로운 사람들 앞에서도 말을 편안하게 하는 것을 배웠던 것 같습니다.

제냐 스마긴
코엑스에서 진행된 SKT의 신규 AI 제품에 대한 언론 인터뷰
🎤 링크드인에 꾸준히 콘텐츠를 올리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제냐 스마긴: 저는 원래 글 쓰는 것을 좋아했어요. 학생 때도 제 생각과 경험을 기록하고 정리하는 습관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업무적으로 링크드인을 활용하면서 자연스럽게 글을 쓰기 시작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이런 글쓰기가 온라인에서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 업무와 관련해 링크드인을 활용하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으셨나요? 

📝제냐 스마긴 : 네, 저는 학부에서 경제학, 특히 아시아 경제학을 공부했고, 이후에는 금융 MBA를 마치게 되었어요. SK 텔레콤에 처음 입사했을 때, 5G 사업부에서 근무를 시작했습니다. 제가 입사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몇 달 후에 2019년 4월 5G가 한국에서 상용화가 시작 되었습니다. 당시 저는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운영을 담당했었는데, 5G의 초저지연성과 높은 속도가 게임 스트리밍 산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저에겐 꽤 흥미로운 경험이었습니다. 하지만 제 전공이 파이낸스였던 만큼, 1년 후에는 투자 부서로 이동하게 되었습니다.


투자 부서에서 3년 동안 근무하면서 스타트업 투자부터 대형 M&A까지 다양한 업무를 맡았습니다. 이때 특히 해외 기업을 발굴하고 투자하는 일이 많았어요. 그런데 해외 스타트업을 발굴하려면 사실 현지에서 직접 네트워킹하는 것이 중요한데, CES, MWC와 같은 큰 행사에는 참여할 수 있었지만, 매달 혹은 자주 해외 출장을 갈 수는 없었기 때문에 저는 링크드인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제냐 스마긴 행사참여모습
카자흐스탄에서 열린 중앙아시아 최대 IT 포럼 "Digital Bridge"에서 스피커 참여
🎤 좀 더 구체적으로 링크드인을 어떻게 업무에 활용하셨나요?

📝 제냐 스마긴 : 보통 스타트업 웹사이트에서 이메일을 찾아서 보내도 답장이 오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링크드인에서는 원하는 담당자를 직접 찾아 연락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저는 투자를 고려하고 있는 기업의 CEO, CTO, 파트너십 매니저, IR 매니저 등을 직접 찾아 미팅을 잡는 방식으로 접근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가장 먼저 제 프로필부터 신뢰감을 주는 형태로 정리해야 했습니다. 상대방이 제 프로필을 보고 "아, 이 사람이 이런 회사에서 이런 업무를 하는구나"라고 신뢰를 가질 수 있어야 하니까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제 업무와 배경을 상세히 정리해 포스팅하기 시작했습니다.


현재 AI 전략 부서로 이동한 후에도 여전히 LinkedIn을 네트워킹, 스타트업 협업, 글로벌 파트너십의 핵심 플랫폼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 분야의 전문성을 더 강화하고 더 깊이 있는 네트워크를 만들기 위해 저는 요즘 한국에서의 경험과 업무에 대해 이전보다는 더 상세한 내용을 담은 콘텐츠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링크드인을 사용한다는 것은 여전히 제 업무의 필수적이고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 현재 링크드인에서 자신의 타겟 오디언스는 누구라고 생각하시나요?

📝 제냐 스마긴 : 한국 비즈니스에 대한 콘텐츠는 이미 한국어로 많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하지만 저처럼 글로벌한 배경을 가진 사람이 한국에서는 드물고, 특히 기술기반 비즈니스와 투자 분야에서 깊이 있는 경험을 쌓은 전문가가 만든 영어로 발행하는 콘텐츠는 오히려 차별화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저와 제 쌍둥이 동생 Oleg은 한국의 비즈니스 트렌드를 외국인인 저희의 시각을 담아 영어로 전달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제 콘텐츠를 주로 읽는 분들은 아마도 한국의 비즈니스 환경을 이해하고 싶어 하는 해외 전문가들이라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이 제 글을 통해 한국 비즈니스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었다는 메시지를 보내주셨어요. 그리고 한국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는 색다른 시각을 제공한다는 피드백을 받기도 했습니다.


한국의 비즈니스 환경은 정말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한국에 대한 과거의 전형적인 이미지나 고정관념은 이제는 맞지 않는 경우가 훨씬 더 많고, 새로운 시장과 기회가 끊임없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저는 이러한 변화 속에서 의미 있는 인사이트를 발견하고, 이를 팔로워분들과 공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에서 커리어를 쌓거나 창업을 고려하는 외국인들에게는 글로벌 시각에서 한국을 바라보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제 팔로워들 중에는 이미 한국에서 일하며 투자나 스타트업 생태계를 경험한 전문가들이 많아요. 그래서 한국의 시스템을 어떻게 앞으로 활용하면 좋을지 고민하시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뿐만 아니라, 유럽, 미국, 그리고 아시아 여러 국가에서 한국 시장에 관심을 가지는 분들의 참여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대기업이나 스타트업에서 기회를 찾는 전문가들, 그리고 한국에서 취업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이 제 콘텐츠를 많이 읽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한국에서 링크드인의 사용자 패턴이 최근 어떻게 변화했다고 보시나요?

📝 제냐 스마긴 : 저는 링크드인을 약 8년 전부터 사용했는데, 한국에서는 당시엔 이 플랫폼이 지금처럼 활성화되지 않았던 시절이었습니다. 그러다 한 5년 전부터 갑자기 많은 사람들이 글을 올리는 것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가까운 동료들도 링크드인 계정을 만드는 것을 볼 수 있었어요. 최근에 기차에서 어떤 사람이 노트북을 열어 링크드인에서 채팅을 하는 모습을 보고, 이제는 정말 대중적인 플랫폼이 되었구나 싶었습니다.


🎤 한국에서는 링크드인 포스팅을 적극적으로 하는 사람이 상대적으로 적어 보이는데, 그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 제냐 스마긴 :  맞습니다. 계정을 만들었지만 글을 올리지 않는 사람들이 더 많은 것 같아요. 저도 가끔 주변 사람들에게 그 이유를 물어보면, 회사에서 이직을 고려한다고 오해할까 봐 걱정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하지만 저는 링크드인에 포스팅을 하는 것과 이직은 별개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 한국과 해외의 링크드인 사용자들이 콘텐츠를 작성하는 방식에 차이가 있다고 느끼시나요?

📝 제냐 스마긴:  AI 도구 덕분에 문법이나 구조를 쉽게 수정할 수 있어서인지, 링크드인에서 요즘은 너무 완벽한 글밖에 보이지 않는 느낌이에요. 외국에서는 좀 더 자유롭게 자신의 생각을 공유하는 경우가 많지만, 한국에서는 포스팅 하나도 완벽하게 혹은 너무나 정성스럽게 작성해야 한다는 인식이 있는 것 같아요. 개성과 자신만의 톤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저로써는 이런 점이 약간 아쉽다고 생각합니다. 한국 유저들도 조금 더 자연스럽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생각을 표현하는 글들을 더 많이 볼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제가 콘텐츠를 만들 때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은 바로 글 속에 담긴 아이디어와 인사이트, 그리고 제한된 단어 수 안에서 그것을 잘 풀어가는 방식에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 링크드인에서 포스팅마다 반응이 크게 차이 날 때가 있는데요, 이런 노출과 반응의 차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제냐 스마긴 : 네, 저도 링크드인에서 네트워크를 확장하면서 그런 부분을 많이 경험했습니다. 어떤 게시물은 수만 개의 좋아요를 받지만, 어떤 게시물은 몇백 개 수준에 그치기도 하더라구요. 링크드인은 알고리즘의 영향이 큰 플랫폼인 것 같아요. 하지만 저는 이런 변동성에 크게 신경 쓰지 않는 편입니다. 


어떤 게시물은 내 1촌 커넥션에게만 도달하는 반면, 어떤 게시물은 3촌, 4촌까지 널리 퍼지기도 하거든요. 중요한 건 꾸준히 제 생각과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것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단순히 반응을 얻기 위해 글을 쓰는 것이 아니라, 저 자신을 위해 포스팅하고 있어요. 다른 사람들에게 저의 인사이트를 나누는 것도 중요하지만, 제 생각을 정리하고 공유하는 과정 자체가 더 의미 있다고 생각합니다.

스마긴 쌍둥이 형제

🎤 AI 팟캐스트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그리고 주요 청취자는 누구인가요?

📝 제냐 스마긴 : 저희 AI 팟캐스트는 작년 9월에 시작했습니다. 저와 제 쌍둥이 동생 Oleg이 함께 진행하고 있는데요, 동생도 판교에서 AI와 투자 관련 업무를 하고 있어서 자연스럽게 이 주제에 대한 대화를 나누게 되었던 게 팟캐스트를 시작하게 된 계기였던 것 같습니다.


이 팟캐스트의 가장 큰 특징은 AI가 직접 팟캐스트를 생성한다는 점이에요. 스크립트는 저희가 만들지만 사람이 직접 대화에 참여하지는 않습니다. 시작 당시 세계 최초 사례였구요, 지금도 AI 팟캐스트 방식으로는 매우 독창적인 형태라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저희는 일단 유튜브와 다르게 수익 창출을 목적으로 하기 보다는 사람들이 AI의 가능성과 활용 방식에 대해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하는 데 더 큰 의미를 두고 있습니다. 현재는 취미로 운영하고 있지만, 향후 어떤 방향으로 발전할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아요.


팟캐스트 페이지 팔로워는 약 100명 정도고, 애플 팟캐스트와 스포티파이에서 제공하는 통계를 보면 에피소드마다 수천 명에서 많게는 1만 명 이상이 청취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청취자층을 살펴보면, 주로 20~30대가 많고, 글로벌 플랫폼 특성상 미국, 영국 등 다양한 국가에서 접속하는 경우가 많아요. 저희가 해시태그나 키워드를 영어로 설정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해외 청취자 비율이 높은 것 같습니다. 현재 애플 팟캐스트와 스포티파이에 일주일 간격으로 업로드하고 있고, 시즌 1을 마친 후 시즌 2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제냐 스마긴

🎤 AI 팟캐스트가 글로벌 오디언스를 확보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인가요?

📝제냐 스마긴 : 가장 큰 이유는 검색 노출 최적화라고 생각해요. 팟캐스트 플랫폼에서 "AI"나 "GPT" 같은 키워드로 검색하면 저희 팟캐스트가 쉽게 찾아지도록 되어 있습니다. 애플 팟캐스트나 스포티파이에서 AI 관련 키워드만 입력해도 저희 콘텐츠가 잘 보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글로벌 청취자가 많아진 것 같아요.


또한, 콘텐츠가 영어로 제공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해외 이용자들이 유입되는 효과도 있습니다. 한국어 콘텐츠를 선호하는 분들도 있지만, AI와 테크 관련 주제에 관심 있는 글로벌 청취자들이 더 많이 찾아오는 경향이 있어요.

요즘 SNS에서 ‘좋아요’ 수를 숨기는 트렌드처럼, 사람들이 적극적인 반응을 보이기보다는 단순히 콘텐츠를 소비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도 흥미로워요. 인스타그램에서는 단순히 스크롤만 하면서 ‘좋아요’를 누르지 않는 경우가 많고, 링크드인도 이런 비슷한 패턴이 나타나는 것 같아요.


🎤 다양한 플랫폼과 방법이 있는데도 많은 사람들이 아직도 퍼스널 브랜딩을 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제냐 스마긴: 많은 사람들이 퍼스널 브랜딩을 하지 않는 이유는 단순히 필요성을 못 느껴서라기보다는, 사실 자기 자신을 잘 모르기 때문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저는 퍼스널 브랜딩의 가장 큰 목적은 바로 ‘자신을 알아가는 과정’이라고 봅니다. 자신이 어떤 강점을 가지고 있고, 어떤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지를 명확하게 정리가 되는 과정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제 생각엔 퍼스널 브랜딩은 선택이 아니라, 자기 자신을 더 깊이 이해하고 싶다면 반드시 해야 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브랜딩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남들은 나를 어떻게 바라보는가?’를 알게 되고, 동시에 ‘나는 어떤 사람인가?’ ‘내가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가?’ ‘앞으로 어떤 인생을 살고 싶은가?’ 같은 질문을 계속 던지게 됩니다. 이 질문들에 대한 답을 찾다 보면 자연스럽게 퍼스널 브랜딩이 형성되기도 하고 점점 더 나 자신을 명확하게 정의하게 되는 것 같아요. 

제냐 스마긴
 K-Startup Grand Challenge 심사위원
🎤 퍼스널 브랜딩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제냐 스마긴 : 제가 파이낸스를 공부하고, 투자 업무를 하면서 특히 스타트업 투자 결정을 내릴 때 가장 중요하게 보는 것은 비즈니스 모델뿐만 아니라 그 모델을 실제로 실행할 수 있는 사람이에요. 비즈니스 모델이 아무리 좋아도 실행력이 부족한 창업자라면 투자하지 않아요. 반면, 모델이 다소 애매하더라도 실행력이 뛰어난 사람이 있다면 투자하는 경우가 많죠.


이 원리는 퍼스널 브랜딩에도 그대로 적용된다고 생각합니다. 퍼스널 브랜딩은 단순한 자기 PR이 아니라, 자신의 실행력과 역량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가에 대한 문제예요. 결국, 퍼스널 브랜딩이 뛰어난 사람은 자신의 능력을 제대로 보여주고, 신뢰를 얻고, 기회를 만들어 나가는 힘을 갖게 됩니다.


퍼스널 브랜딩은 곧 자신의 가치를 시장에서 어떻게 포지셔닝하고, 얼마나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지에 대한 전략과 실행에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퍼스널 브랜딩은 결국 자신의 가능성을 스스로 입증해 나가는 과정입니다. 중요한 것은 완벽한 계획이 아니라, 실행하는 힘과 꾸준함이에요. 작은 실천이 쌓이면 결국 그것이 나만의 브랜드가 됩니다.


저 역시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전략적인 실행에 초점을 두었고, 그 과정에서 더 많은 기회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도 지금 있는 자리에서, 자신만의 강점을 찾아 실행해 보세요. 결국, 실행하는 사람이 기회를 얻고, 브랜드가 될 것입니다.


이번 인터뷰를 통해 얻게된 인사이트는 다음과 같다

  • 퍼스널 브랜딩은 나를 알리는 것보다 오히려 '나'에 대해 알아가는 과정이다.

  • 낯선 한국에서 다양한 경험을 통해 제냐 스마긴님은 시도하고 도전하는 것을 게을리하지 않았다. 이러한 경향은 링크드인 포스팅에도 고스란히 뭍어나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 퍼스널 브랜딩은 콘텐츠가 아니라 오히려 실행력과 꾸준함의 결과다. 오늘 당장 멋진 프로필을 만들고 나의 생각과 전문성이 담긴 짧은 글을 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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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


Unknown member
4일 전

형제가 뜻이 맞아서 함께 일을 하면서 시너지가 내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링크드인을 바라보고 활용할 때 한국인들의 시각도 중요하지만, 글로벌과 함께 하는 시장의 View Point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멋진 인터뷰와 컨텐츠입니다. 감사히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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