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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2. 보이는 것 이상의 전략 — 진짜 존재감은 360도로 설계된다

  • 3일 전
  • 6분 분량

온라인부터 일상까지, 나를 대표하는 모든 순간을 설계하다

Jen Auh

Jen Auh 인터뷰

Style Konsult & STYiLES 설립자 | 엘리트 이미지 전문가

아마존 베스트셀러 『STYiLES: The Definitive Guide to Creating an Elite Image Consulting Business』의 저자


Q1. 온라인 이미지와 오프라인 이미지가 다르면 신뢰를 쌓을 수 있을까요?

"아닙니다. 진정성은 신뢰의 기반입니다."


사람들은 우리가 어떤 사람인지 알기 전에, 우리가 보여주는 모습으로 먼저 기대를 만듭니다. 사진, 영상, 글… 온라인에서 나를 보여주는 모든 것이 그 사람의 머릿속에 하나의 ‘이미지’를 만들어내죠.


✅ 그런데 실제로 만났을 때 그 에너지나 말투, 태도가 전혀 다르다면? → “어? 뭔가 이상한데…”라는 심리적 거리감이 생깁니다. 혹시 이런 말, 들어본 적 있지 않나요?


“온라인에서 봤던 이미지랑 좀 많이 다르던데…”

이 한 마디가, 당신의 이미지와 신뢰를 흔들어 놓을 수 있습니다.


퍼스널 브랜드는 ‘보여지는 나’와 ‘진짜 나’가 일치해야 합니다.

✅ 온라인에선 세련되고 자신감 있어 보이는데 → 오프라인에서는 망설이거나 에너지가 느껴지지 않는다면? 사람들은 무의식적으로 의심부터 하게 됩니다.


🧭 중요한 건 완벽함이 아니라, 진짜 나와의 ‘정렬(Alignment)되는지와 일치성에 있습니다.’

  • 말투

  • 이미지

  • 표정과 태도

  • 에너지


이 모든 것이 하나의 흐름처럼 연결될 때, 사람들은 당신에게 신뢰와 함께 매력을 느끼게 됩니다.

"브랜드란 단지 '보여지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당신을 통해 경험하는 감각입니다."


그리고 그 감각이 ‘언행일치’로 느껴질 때, 기회는 더 이상 찾아다니는 것이 아니라 당신을 향해 다가오게 됩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신뢰를 만들어내는 ‘보여지는 전략’은 실제 플랫폼에서는 어떻게 설계할 수 있을까요? 가장 많이 활용되는 ‘링크드인’부터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셀프촬영

Q2. 링크드인에서 효과적인 이미지 전략은 무엇인가요?

"링크드인에서의 존재감은 ‘계획된 우연’이 아닙니다. 처음부터 ‘의도적으로 설계’되어야 합니다."


한 번쯤 이런 피드를 본 적 있을 거예요— 📱 셀카, 식사 사진, 감정적인 넋두리… 물론 진정성은 좋지만, 링크드인은 ‘전문성과 영향력’을 보여주는 무대입니다.


🧭 핵심은 ‘일관성’입니다

✅ 당신이 올리는 모든 글, 사진, 댓글 하나까지 → 모두 퍼스널 브랜드의 조각들입니다.

퍼즐을 맞춘다고 생각해보세요.

  • 게시물 하나하나

  • 사진 한 장

  • 프로필 속 한 줄 소개까지


이 모든 것이 모여 당신이라는 브랜드의 전반적인 ‘신뢰도’를 결정합니다.📌 반대로…


❌ 비주얼이 매번 다르고 ❌ 말투나 메시지가 들쑥날쑥하다면?

→ 사람들은 혼란을 느끼고 당신을 ‘전문가’로 인식하지 못합니다.


🎯 그래서 ‘기획’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 링크드인 콘텐츠는 전략을 따라야 합니다 

✅ 우연히 잘되는 브랜드는 없습니다 

✅ 스타일, 어조, 메시지의 조화가 쌓여야 → ‘이 사람은 자기 자리를 아는 사람이구나’ 하는 인식이 생깁니다


"일관성은 단순한 반복이 아니라, 신뢰를 만드는 ‘기준’입니다."


링크드인은 단순한 SNS가 아닙니다. 당신의 전문성과 영향력이 가장 빠르게 전파되는 플랫폼이죠.

지금부터라도 “이 한 장의 이미지가 내 브랜딩의 퍼즐 한 조각”이라는 생각으로 하나씩 쌓아보세요.


Q3. 퍼스널 브랜딩 컨설팅에서 실제 성공 사례를 들려줄 수 있나요?

물론입니다. 한 클라이언트는 고등학생 시절 창업한 젊은 기업가였어요.사업은 빠르게 성장했고, 매출도 상당했지만 자기 이미지와 자신감 사이의 간극 때문에 고민이 많았죠.


“지금의 내 모습이 내가 이룬 성과를 제대로 담아내지 못하는 것 같아요.”  이것이 그가 꺼낸 첫마디였어요.


✅ 외적으로는 성공한 창업자였지만, 내면의 자신감은 여전히 어색한 이미지 안에 갇혀 있었던 거죠.


🎯 우리는 1년 동안 함께 작업했습니다
  • 겉모습만 바꾼 게 아니었습니다.

  • 그의 에너지와 정체성을 ‘보여지는 방식’에 담아내는 작업이었어요

  • 이미지가 바뀌자, 그는 자신 있게 말하고 행동하기 시작했어요


📈 그리고 그 해, 그의 비즈니스는 매출이 3배 이상 성장하며 수십억 단위의 성과를 냈습니다. 하지만 숫자보다 더 인상 깊었던 건, 그의 말 한 마디였어요.


❝ 퍼스널 이미지를 바꾸면서, 저는 더 행복해졌고, 건강해졌고, 부유해졌어요. ❞


이 변화는 단지 비즈니스에만 머물지 않았습니다.


✅ 일상, 인간관계, 결정, 말투까지…  그는 스스로를 다시 정의하고 표현할 수 있게 된 거죠.

지금 그는 자신을 가장 잘 드러내는 이미지로 살아가며, 그 힘을 ‘확신’이라고 말합니다. 이 사례는 우리에게 아주 중요한 메시지를 줍니다. 


“진짜 퍼스널 브랜딩은 겉모습을 넘어 삶 전체를 바꾸는 촉진제다.”

그렇다면, 이런 변화는 외모만 바꾼다고 가능한 걸까요? 진짜 변화에는 무엇이 더 필요할까요?


Q4. 외모만 바꾸면 충분한가요, 아니면 라이프스타일까지 함께 바꿔야 할까요?

❝ 당신의 환경은 당신의 사고방식을 만듭니다. ❞ 


외모를 가꾸는 건 분명 강력한 시작입니다. 하지만 그 변화에 걸맞은 공간과 생활이 따라오지 않는다면, 자신감은 잠깐 머물다 사라질 수 있어요.


📌 당신의 오피스와 생활 공간은 조용히 당신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 당신이 어떤 사람으로 성장해가는지, 그 공간이 조용히 보여주고 있어요.

✅ 잘 정돈된 사무실이나 의도적으로 꾸며진 집은 → 자기 인식, 집중력, 의사결정력에 직접적인 영향을 줍니다.


그래서 저는 퍼스널 브랜딩을 ‘겉모습’만으로 접근하지 않습니다. 항상 홀리스틱(Holistic) 관점에서 봅니다. 내면, 외면, 환경—모두가 정렬되어야 진짜 변화가 일어나니까요.


🎯 변화가 ‘고정’되고 ‘지속’되려면?
  • 외모가 달라졌다면 → 그에 맞는 환경도 바꿔야 합니다

  • 옷장은 정리됐지만 → 책상이 여전히 어수선하다면, 브랜드는 모순된 메시지를 줍니다


🧭 특히 창업가나 임원처럼 하루 대부분을 일에 쓰는 사람이라면:

✅ 당신의 작업 공간은 당신의 야망과 비전이 시각화된 장소여야 합니다

✅ 단정한 외모와 영감을 주지 못하는 공간은 함께 갈 수 없습니다


"신뢰와 전문성을 쌓고 싶다면, 당신의 공간 역시 브랜드의 일부로 정렬되어야 합니다."


그게 바로 당신 전체가 하나의 메시지가 되는 순간입니다.

그렇다면, 실제 공간은 어떻게 당신의 이미지와 브랜드를 ‘시각적으로’ 증명해줄 수 있을까요?


개인공간

Q5. 왜 개인 공간을 이미지와 정렬하는 것이 중요할까요?

"당신의 공간은 당신 자신을 말 없이 설명합니다."


아무리 외모를 깔끔히 갖췄더라도, 집이나 사무실이 그 이미지와 조화를 이루지 못한다면, 사람들은 그 미묘한 불일치를 바로 감지하죠.


📌 공간은 또 하나의 메시지입니다

✅ 클라이언트, 동료, 파트너가 당신의 공간에 들어섰을 때— 그들은 무의식적으로 당신을 판단합니다.

 ✔ 겉모습은 전문적인데 

✔ 책상은 어지럽고 분위기가 산만하다면?


“정말 믿어도 되는 사람일까?의심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퍼스널 브랜딩은 360도 전방위로 설계되어야 합니다.

  • 프로필 사진만 잘 찍는다고 끝나는 게 아니라,

  • 공간, 습관, 삶의 방식까지 브랜드의 일부가 되어야 합니다.


🧭 예를 들어 볼게요:

❌ 작업 공간이 항상 어수선하다면? → 사람들은 당신의 일 처리도 그럴 거라고 추측합니다.

✅ 반대로, 정돈되고 브랜드 이미지와 잘 어우러진 공간은 → 당신에 대해 이렇게 말해줍니다:


“이 사람은 체계적이고, 신뢰할 수 있어.”


🎯 결국 디테일이 신뢰를 만듭니다
  • 집을 어떻게 유지하는지

  • 물건을 다루는 방식

  • 식사 습관, 루틴 관리…


이 모든 작은 행동들이 쌓여타인의 인식과 당신의 브랜딩을 결정합니다.


"결국, 일관성은 눈에 보이는 ‘디자인’이 아니라, 삶의 태도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생각보다 예리합니다. 온라인에서는 완벽해 보이는데, 막상 현실에서는 엉성한 모습이 보이면,

“이 사람이 내가 생각한 그 사람 맞아?” 라는 혼란이 시작돼요.


당신이 공간을 어떻게 대하는지는 → 당신이 비즈니스와 인생을 어떻게 대하는지를 그대로 보여줍니다.


💡 그리고 중요한 건 ‘완벽함’이 아닙니다

"결점을 인정하고, 성장하려는 태도, 그리고 그 과정을 투명하게 보여주는 사람이 가장 신뢰받는 사람입니다."


브랜드란 결국, 겉모습과 행동, 환경까지 ‘하나의 흐름’처럼 연결될 때  그 진정성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 됩니다.


이제, 그 일관성을 일상에 녹여내기 위한 ‘습관’이라는 키워드로 넘어가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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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6. 강력한 퍼스널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있어 ‘습관’은 얼마나 중요할까요?

"습관은 단발적인 이미지 변신보다 훨씬 더 깊이, 당신이 누구인지 말해줍니다."


사람의 마음은 보이지 않지만, 그 사람이 매일 반복하는 행동은 분명히 ‘보이는 결과’로 남습니다.

✅ 우리가 인식하지 못하는 사이에도, 습관은 퍼스널 이미지를 만들어가고 있어요.


🧭 예를 들어볼게요:
  • 이별, 커리어 전환, 인생의 전환점에서 → 많은 사람들이 헤어스타일이나 옷차림을 바꿉니다. 그건 새로운 챕터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려는 본능이에요. 하지만 진짜 변화는 겉모습에 머무르지 않습니다.


"변화는 ‘루틴’과 ‘일관성’ 속에서 완성됩니다."


  • 집에서 스스로를 어떻게 대하는가

  • 책상을 어떻게 정리하는가

  • 걸음걸이, 말투, 태도…

이 모든 작은 습관들이 모여 당신이라는 브랜드의 분위기를 만듭니다.


📌 나도 모르게 드러나는 것들:

 ❌ 항상 구부정하게 앉는다면? 

❌ 외모 관리에 무심하다면? 

❌ 공간이 늘 어지럽다면?

→ 이런 무의식적인 표현들은 비즈니스 미팅, 관계, 말투 속에서 그대로 번역됩니다.


🎯 그래서 퍼스널 브랜딩은 하루아침에 완성되지 않아요.

“보여주는 사람”이 되기 전에, 그렇게 ‘살아가는 사람’이 되어야 하니까요.


✅ 이런 습관이 ‘브랜드’를 만듭니다:

  • 특별한 날뿐 아니라, 매일 의도를 갖고 옷을 입는 것

  • 공간을 정돈하고, 나에게 영감을 주는 환경을 유지하는 것

  • 바른 자세와 자신 있는 시선으로 에너지를 표현하는 것

  • 말할 때, 명확하게 자신을 믿는 톤으로 말하는 것

  • 자기관리와 성장 루틴을 꾸준히 실천하는 것


"당신의 퍼스널 브랜드는, 매일의 행동이 쌓여 만든 누적된 결과입니다."


브랜드란 결국, ‘그런 사람처럼 보이기 위한 노력’이 아니라 그런 사람이 되어가는 과정입니다.

그리고 놀라운 건, 당신이 스스로를 존중하고 돌보기 시작할 때 세상도 그에 맞춰 반응하기 시작한다는 것이죠. 그렇다면 이런 습관은 얼마나 오래 쌓아야 진짜 변화로 보일 수 있을까요? 마지막 질문으로 함께 가볼까요?


Q7. 퍼스널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얼마나 시간이 걸리나요?

"퍼스널 이미지는 ‘완성’하는 게 아니라, 매일 조금씩 ‘쌓아가는’ 것입니다."


누군가가 “당신의 브랜드를 단번에 바꿔줄 수 있다”고 말한다면, 그건 정직한 접근이 아닙니다.

 ✅ 퍼스널 이미지는 단기 프로젝트가 아니라 장기 여정이에요. 

✅ 마치 운동처럼—하루 만에 식스팩이 생기지 않듯, 브랜드 역시 시간과 반복을 필요로 합니다. 물론,


  • 새로운 헤어스타일

  • 다른 컬러의 옷

  • 정리된 프로필 사진


이런 변화만으로도 즉각적인 인상을 줄 수는 있죠. 하지만 진짜 변화는 그 인상을 ‘유지’하고 ‘확장’하는 힘에서 나옵니다.


🧭 그래서 저는 이렇게 말합니다:

“당신이 매일 하는 일이, 결국 당신의 브랜드를 만듭니다.”


  • 자세를 바르게 유지하는 습관

  • 말투와 제스처를 점검하는 노력

  • 일관된 이미지 관리를 위한 꾸준한 태도

이 모든 작고 조용한 행동들이  시간이 지날수록 강력한 인상으로 자리 잡습니다.


피부 관리와도 이와 비슷합니다.

1년에 한 번 피부과를 가는 것보다

  • 매일 클렌징하고

  • 올바른 제품을 쓰고

  • 수분을 꾸준히 채우는 것

→ 그게 진짜 변화를 만듭니다.


퍼스널 브랜딩도 마찬가지예요. 보이는 외모뿐 아니라, 행동과 태도까지— 매일을 어떻게 살아내느냐가 진짜 브랜드를 만듭니다.


"퍼스널 이미지는 ‘한 번 고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살아 있는 나 자신을 매일 ‘정렬’해가는 과정입니다."


💡 그리고 좋은 소식은, 매일의 작은 실천이 결국 가장 큰 변화를 만들어낸다는 것.

당신이 하루하루 꾸준히 자신에게 투자할수록, 사람들은 당신을 더 진정성 있고, 신뢰할 수 있고, 영향력 있는 사람으로 인식하게 될 것입니다.


이제 중요한 건, 얼마나 빠르냐가 아니라, 얼마나 꾸준히 가느냐입니다. 그리고 당신은 지금, 그 여정을 제대로 시작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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